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에 하동출신 김경연씨 선임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에 하동출신 김경연씨 선임
  • 형하선기자
  • 승인 2018.12.11 19:01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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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회장 당선…2013·2015년 이어 세번째 회장 맡아
▲ 김경연 (사)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회장

하동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는 김경연(66)씨가 (사)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11일 하동군에 따르면 김경연씨는 최근 산청에서 열린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워크숍 및 총회에서 제10대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김씨 2013~2014년과 2015~2016년 2회 연임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회장을 맡은데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2019∼2020년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

하동읍 출신인 김 회장은 제5대 하동군의회 의원(내무위원장),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장, 하동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되기도 했다.

지난 2004년부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한 김씨는 2017∼2018년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맡아 어려운 이웃을 챙기면서 여성단체의 화합을 일구어 나가는 등 탁월한 지도력과 포옹력으로 여성권익신장과 양성평등을 비롯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해 왔다.

또 앞서 2016년부터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소관 경남여성리더봉사단 회장을 맡는 등 활발한 여성 활동가로 널리 정평이 나 있다.

김 씨는 “임기동안 도내 문화관광해설사의 복지 향상과 경남 관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족하지만 도내 문화관광해설사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참 잘하고 있다’는 소리를 듣도록 힘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씨는 내년 1월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회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형하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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