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애인총연합회(회장 유홍근)는 11일 오후 엠비씨컨벤션진주에서 장애인 및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식 개선교육 및 송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식 개선교육과 ‘긍정심리와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더불어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돼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사람은 누구나 독특한 개성을 가진 유일무이한 존재이고 장애인도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할 우리의 이웃”이라며 “장애·비장애로 구분하지 말고 각자의 개성으로 서로 인정하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인문화체육센터 건립,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송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