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해 정치 바꾸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해 정치 바꾸자”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12.11 19:01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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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진주·사천·남해하동 위원회·진주녹색당 공동

정의당 진주·사천·남해하동 위원회·진주녹색당 공동

12일 오후 3시 사천 제윤경 의원 사무실 앞 정당연설 개최

“시대정신은 정치의 다양성을 담보할 새로운 선거제도를 요구하고 있다. 유권자들의 표심을 정확히 반영해 사회 저변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민심 그대로’의 선거제도가 필요하다”

정의당 진주시위원회(위원장 김용국), 정의당 사천시위원회(위원장 구자병), 정의당 남해하동위원회(위원장 권창훈), 진주녹색당(공동대표 김장락·정은설)은 12일 오후 3시 사천 제윤경 국회의원(민주당) 사무실 앞에서 공동정당연설회를 열고 정당득표율에 비례해 의회 의석이 배분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에 따르면, 이날 제윤경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공동정당연설회를 열고 “현재 선거제도는 승자 독식 구조로, 득표율만큼 의석수를 가져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민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국회 전체 의석이 배분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근간으로 하는 선거제도로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할 계획이다.

또한 정치개혁과 선거제도개혁을 위한 앞으로의 공동 활동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오는 15일 국회 앞에서 선거제도 개혁 촉구 불꽃 집회에 참여하고, 향후 도당 앞에서 합동정당연설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정당별 연동형 비례대표제 현수막을 게시하고, 1인 시위 및 서명운동과 함께 지역에서 출퇴근 시간 선전전과 SNS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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