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항공업체 유럽항공시장 진출 지원
경남TP 항공업체 유럽항공시장 진출 지원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12.11 19:01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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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툴루즈서 5500만달러 수출상담
▲ 경남도와 경남TP는 지역 8개 항공기업과 함께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에서 개최된 ‘에어로마트 툴루즈 2018’에서 65건에 5500만달러의 수주계약상담을 실시했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역 8개 항공기업과 함께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에서 개최된 ‘에어로마트 툴루즈 2018(Aeromart Toulouse 2018)’에서 65건에 5500만달러의 수주계약상담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로마트 툴루즈 2018’는 2년마다 개최되며, 유럽 및 세계 주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제조/공급업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및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번 에어로마트 툴루즈에서는 총 45개국 1300개사 3000여명이 참여해 약 1만6000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경남도에서는 엔디티엔지니어링, 동성티씨에스, 에스앤케이항공, 한국복합소재, 대화항공산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샘코, 에어로매스터 등 8개사가 경남도, 경남TP의 지원으로 참가기업들의 개별부스를 운영하면서 다헤어(Daher), 라테코어(Latecoere), 엠브레어(Embrear) 등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경남TP는 사프란(Safran)과 같은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사전에 B2B 미팅을 요청해 우리 지역 항공기업의 상담을 지원했으며, 에어버스 본사를 방문해 국제 절충교역 책임자와 함께 상호 절충교역 활성화 방안도 협의하는 등 도내 항공기업의 수주 지원활동을 폭넓게 진행했다.

또한 사천소재 항공전자기업 에어로매스터는 지난 10월 17일 조디악사(Zodiac Aerospace)와 체결한 전략적 협력 MOA 체결 후속 조치로써, 파리의 조디악사에서 회사 대표를 포함한 최고 경영진의 참석하에 ‘사업화 Kick-off 미팅’을 실시했으며, 여기에는 에어로매스터 대표와 함께 경남TP, 사천시 관계자도 참석 해 측면지원을 했다.

경남TP 안완기 원장은 “이번 프랑스 마케팅 활동이 경남 항공기업들의 유럽항공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경남TP에서는 앞으로도 기업이 효율적으로 해외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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