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배영초 우리동네 소문난 음악축제
진주 배영초 우리동네 소문난 음악축제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8.12.12 18:3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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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배영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감동무대 선사
 

진주 배영초등학교(교장 류진숙) 윈드오케스트라의 제10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8일 배영초 강당에서 열렸다.


배영윈드오케스트라는 그 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해 연주회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배영윈드오케스트라는 2008년 창단하여 올해는 제1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금상, 제68회 개천예술제 음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그 연주 실력을 인정받으며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제12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회식 연주, 제10회 진주시 평생학습 축제 등에서 지역사회와 교육청을 대표하여 초청연주를 하기도 했다.

특히 배영윈드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를 위해 소품 제작, 댄스 연습, 뮤지컬 UCC 촬영, 노래 연습 등 약 3개월간 준비했다고 한다. 모든 준비 과정에서 학생 스스로가 참여 및 주도하도록 하여 더욱 뜻깊은 연주회가 되었다.

연주회에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학부모도 아니고, 그냥 동네 주민이지만 매년 이 연주회를 찾아오고 있다. 곡마다 펼쳐지는 퍼포먼스가 아주 멋졌고, 이 모든 것을 준비한 아이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단원들이 진심으로 오케스트라를 사랑하는 것이 느껴진다. 진정 우리동네 소문난 음악축제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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