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한다사중 “친구야! 함께여서 고마워!”
하동 한다사중 “친구야! 함께여서 고마워!”
  • 형하선기자
  • 승인 2018.12.12 18:33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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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사진 찍고 고마움 나누며 잊지 못할 추억만들어
▲ 하동 한다사중학교는 교사연구회 ‘한다사해봄’과 사제동행 학생자치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일 1~5교시 전교생이 모여 ‘친구의 날’ 행사를 가졌다.

하동 한다사중학교(교장 정한규)는 교사연구회 ‘한다사해봄’과 사제동행 학생자치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일 1~5교시 전교생이 모여 ‘친구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한다사중학교는 친구에게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으면서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청소년기부터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친구야! 함께여서 고마워!’라는 슬로건으로 2회째 친구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1교시에는 전교생 생일잔치 및 중학교 시절을 같이 보낸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으며, 2교시에는 각 반에서 같은 반 친구들의 장점을 찾으면서 친구에 대한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했다.

3교시에는 친구에게 편지를 쓰면서 친구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4교시에는 학교폭력예방 및 흡연예방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친구야! 사랑해!’라고 외치며 허그를 통해 서로 다독여주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마지막 5교시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모여활동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3학년 한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친구관계를 되돌아보고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전교생이 70명밖에 없는 기숙사 학교라서 서로가 서로에게 또 하나의 가족이 돼버린 이 시점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형하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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