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자활가족 송년한마당 행사 개최
함안군 자활가족 송년한마당 행사 개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12.12 18:3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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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마무리 자활사업 참여인 화합·우정 다져
▲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자활가족 송년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조근제 군수, 박용순 군의장, 장종하 도의원, 곽필구 함안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장, 관내 기관단체장, 자활근로참여자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가족 송년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자활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내년도 자활사업의 활성화 도모를 비롯해 자활사업 참여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여는 마당에서는 올해 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담은 동영상 감상에 이어 시상식과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시상식에서는 자활근로사업담당 이동숙 팀장과 아라홍련꽃빵사업단의 펜사론 씨가 군수표창을, 함안돌봄지원센터의 최경희씨와 조복순 씨가 군의장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어 다모아재활용사업의 안중이 씨를 포함한 6명이 공로상을 받았고, 배도윤(함안중) 학생 등 7명이 자활참여자 자녀장학금을 받았다.

올해 자활사업 성과보고를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으며 오후 1시부터 시작된 2부 어울마당에서는 함안문화사랑 봉사단의 가야금연주, 부채춤과 사업단별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시는 자활가족 여러분들이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숨은 일꾼”이라며 “군에서도 자활참여자들의 지속적이고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주민의 자활의욕 고취와 자활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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