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액 1억9100만원 목표
함안군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0일 구 BNK경남은행 함안지점 앞에서 ‘희망2019 사랑의열매 달기 가두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연말을 맞아 온정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사랑의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성금기탁자에게는 사랑의열매를 달아주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인 동절기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월동난방비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지원된 금액은 3700만원으로 관내 185세대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었다.
행사에서 모금액 1억9100만원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2달간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며, 성금·품 기부 참여 희망자는 군청 행복나눔과, 읍·면사무소, 언론기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열매 20주년을 맞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웃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