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11일 대성고등학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공기관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부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저출산과 급속한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곧 사회로 진출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저출산의 의미와 결혼을 해도 아이를 낳지 않는 원인 등 인구감소로 발생되는 사회변화와 문제점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양성평등 문화의 확산, 일·가정양립 문화의 확립 등 올바른 가치관의 정립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군부대, 학교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