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보건소(소장 최윤자)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발생 증가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전파되는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고열(38~40℃),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어린이의 경우, 성인과는 달리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와 기침 예절,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 및 학생의 경우 집단 시설내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하여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아야 한다.

합천군보건소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됐다하더라도 무료접종 대상자 외에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이와 함께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하여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의 중요성을 알고 준수 해줄 것 을” 당부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