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11일 오전 창원시 지하공동구 재난 발생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내부 구조와 소방시설의 위치를 확인하고 연소차단구간과 송배풍기 위치 설정, 맨홀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훈련, 무선통신 보조설비를 통한 무선교신훈련을 실시했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 “공동구 화재시 밀폐되고 어두운 지하 현장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진입의 어려움이 예상되나, 지속적인 훈련과 연구로 신속한 인명구조 및 대응능력을 키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