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동절기 보건진료소 유연근무제 실시
남해군 동절기 보건진료소 유연근무제 실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12.12 18:3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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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31일까지 오전 8시∼오후 5시 운영

남해군 11개 보건진료소가 동절기 유연근무를 실시한다.


군은 관내 11개 보건진료소가 이달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유연근무제 실시는 지난달 23일 인근 지자체에서 발생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납치 사건과 관련해 해당 공무원의 안전확보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현재 군 보건진료소 15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숙소 안전방범창 시공을 완료한 상태이지만, 여성 인력이 대부분인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희망하는 보건진료소에 한해 유연근무가 이뤄진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 주민에게 진료시간 변경을 사전 안내해 기존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보건진료 공무원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각 진료소 안전용품 지급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절기 유연근무 보건진료소는 다음과 같다. ▲삼동면 시문, 동천 ▲미조면 가인포 ▲남면 홍현, 선구 ▲서면 남상 ▲설천면 노량 ▲창선면 광천, 율도, 대벽, 연곡 보건진료소.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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