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스마트 팩토리 론 중소업 환골탈태 모델로
사설-스마트 팩토리 론 중소업 환골탈태 모델로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8.12.13 18:41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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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팩토리는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제조업 가치사슬 전반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켜서 품질 개선과 생산성 및 부가 가치를 높이는 제조업 혁신이다.


경남도가 지난 11일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경남형 스마트공장 구축 금융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에 따라 출시되는 ‘경남 스마트팩토리 론(Loan)’은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가 주도하여 지역공공기관, 금융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출시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금융상품으로, ▲1000억원 규모 대출지원, 이자 3%p 및 보증료율 0.6%p 지원 ▲LH공사 특별출연에 따른 영세중소기업 대출보증 확대 ▲스마트공장시스템 뿐만 아니라 관련된 자동화설비(Factory Automation)까지 자금 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경남도는 농협·경남은행, LH공사 등을 통해 400억원의 재원을 조성했으며, 이 자금을 운용해 1000억원 규모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제조업이 ICT 융합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일구는 노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중요하다.

그동안 부족한 재원으로 시도하지 못했던 중소제조업체들이 이번 도의 경남형 스마트공장 구축 금융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궁극적으론 기업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도내 중소제조업이 전국 지자체 첫 출시된 ‘경남 스마트팩토리 론’지원으로 스마트 공장 구축은 물론 중소제조업의 환골탈태를 이룰 성공 모델이 속속 등장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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