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로변 ‘한파쉼터’ 설치로 찬바람 막아낸다
창원시 도로변 ‘한파쉼터’ 설치로 찬바람 막아낸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2.13 18:40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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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정류장 주변 50개소 설치 운영
▲ 창원시는 대로변 횡단보도 주변 및 버스정류장에 ‘한파 쉼터’ 50개소를 설치·운영한다.

창원시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종합 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후속 대책으로 금주 중 대로변 횡단보도 주변 및 버스정류장에 ‘한파 쉼터’ 50개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파 쉼터’는 유동인구가 많고, 신호 대기시간이 긴 대로변 횡단보도 주변에 ‘온기누리 쉼터’ 20개소와, 대중교통 이용이 집중되는 시내버스 승강장에 ‘동장군 쉼터’ 30개소를 금주 중 설치완료 후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은아아파트 앞(설치완료)에서 만난 한 시민은 “이른 아침 출근길 시내버스 기다리기가 바람이 차가워 힘들었는데, 바람을 피할 수 있어 반가웠다”며 “창원시의 세심한 배려에 따뜻함이 묻어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북극 한파 및 폭설 등 작년보다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잠시나마 추위를 덜고 보다 따뜻한 겨울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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