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 점검 나서
창원해경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 점검 나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2.13 18:40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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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8일까지 근무 경찰관 등 대상
▲ 창원해양경찰서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연말연시를 맞아 날로 증가하는 해상치안수요에 맞춰 적정한 대응을 위해 내년 2월 8일까지 약 2달간 치안현장 근무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공직기강확립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연말연시 엄중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난 12월 12일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복무규정 준수여부, 부정청탁 행위, 회식 빙자 과도한 음주로 인한 위신 실추행위, 업무처리 지연 등 잘못된 소극행정 사례에 대해서는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특히, 연안사고 대응체계의 적절성 등에 대한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여객 터미널, 해맞이 해상 축제 행사장에서의 안전관리 유지실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유·도선, 낚시어선 등의 안전관리 대책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창원해양경찰서 정동하 청문감사담당관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 공직기강 해이로 인한 대민 불편을 초래할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문책하는 반면, 적극적인 업무수행 중 발생한 과오에 대하여는 행정면책 제도를 활용해 직원들이 소신껏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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