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경남 ICT기업인의 날’ 개최
경남TP ‘경남 ICT기업인의 날’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12.13 18:40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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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등 경남형 제조혁신 기여할 것
▲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는 지난 11일 거제대명리조트에서 경남 ICT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는 지난 11일 거제대명리조트에서 경남ICT협회 김효중 회장과 정보산업협회 김영찬 회장 외 경남 ICT기업 대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ICT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CT기업인의 날’ 행사에 앞서 장기 침체된 지역의 고용·산업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경남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함께 추진하는 기계산업ICT·SW융합지원사업 착수보고, 지역SW산업진흥지원사업(성장, 융합, 품질) 성과보고, 경남 SW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SW품질인식 확산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역SW산업진흥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는 ‘Reconfigurable Flex-Fixture을 적용한 항공기 기체 구조물 조립 생산 자동화 솔루션 개발’ 외에 3개 과제를 발표했고, 기계산업 ICT·SW 융합지원사업 착수보고회에서는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 ‘클라우드 기반의 모듈형 AM 제조시스템 및 통합관리 SW개발’ 외 9개 과제를 발표했다.

기계산업ICT·SW융합지원사업 총괄책임자는 오늘 보고회를 통해 과제 참여기업이 서로 어떤 기술개발 과제를 진행하고 있는지 주의 깊게 살피고, 향후 상호 협업해 더 많은 시너지를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동시에 발표자인 과제책임자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 ICT기업인의 날 행사는 지역의 ICT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모든 ICT기업인의 노력을 서로 격려하고 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ICT협회 김효중 회장과 정보산업협회 김영찬 회장은 “앞으로도 경남 ICT기업인이 단합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상호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들도록 협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가 지원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주)팜아이앤씨 조원호 대표 외 5개 기업이 표창장을 받았고, 경남 ICT기업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운영에 공로가 많은 협회원 4명도 함께 수상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ICT산업과 스마트공장 등 제조업 분야의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경제대국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독일처럼 우리 지역 ICT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해 경남도에서 중점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시너지를 통해 경남형 제조혁신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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