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지원센터, 제대로 지어야 한다”
“학교급식지원센터, 제대로 지어야 한다”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2.13 18:40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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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석 경남도의원 5분 발언서 제언
▲ 장규석 경남도의원

장규석 경남도의원(민주당 진주1)이 14일 열리는 경남도의회 제35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현행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상 문제점과 향후 신규 설치계획인 센터의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안한다.


장 의원은 “우리 도내에는 현재 2개소의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설치 운영되고 있지만 두 곳 모두 시설이 낙후되거나 공간부족 등으로 양질의 식자재 공급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학교무상급식의 원년이 되는 2019년도에는 제대로 된 급식센터를 지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도내에서 10여개 시군이 급식센터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하고 여타 시군도 준비 중에 있지만 이렇게 되면 적자운영이 불가피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할 것”이라며 “동부, 중부, 서부 등 지역여건 등을 고려해 거점센터를 설치·운영하면 효율성이 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급식센터가 식자재 수급이 지역농산물의 생산과 소비체계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식자재 전문생산단지 조성, 계약재배를 통한 확보 등도 수행해 지역농산물에 대한 실제적인 소비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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