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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서부경남KTX 예타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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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6  18: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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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 최대 숙원사업의 하나로 도민들이 줄기차게 조기착공을 요구해 온 서부경남KTX의 내년 착공이 사실상 결정됐다는 낭보가 연말에 도민들에게 날아 들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사업 추진에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내년 착공에 청신호가 활짝 켜진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경남도청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는 경남도민의 숙원사업인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곧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경남 서부와 내륙 지역은 산업 기반과 교통인프라가 다른 지역에 비해 취약하다"며 "경남과 경북 내륙 지역의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서부경남KTX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서 예비타당성 면제를 통한 사업추진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받아들여 진다.

문 대통령의 지역 공약이기도 서부경남KTX는 김천에서 거제까지 191.1km 노선에 5조 3000억원을 들여 수도권과 2시간대로 연결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1966년 기공식까지 개최했으나 추진되지 못한 경남도민의 50년된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이 철도가 완공되면 현재 건설 중인 중부내륙철도와 연결되면서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경제성이 높지 않다는 이유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서부경남 KTX사업에 대해 예타 조사 면제를 추진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발언으로 이 사업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무엇보다도 예타 면제가 되면 내년 착공이 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국토균형발전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를 바탕으로 예타 면제를 결정해 서부경남 도민들의 염원인 서부경남 KTX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해줄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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