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등대지기 지정
의령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등대지기 지정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12.16 18:1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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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민간업체 10곳 치매노인 복귀 지원사업 실시
▲ 의령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민간업체 10곳을 대상으로 치매등대지기 지정 및 현판 증정식을 가졌다.

의령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민간업체 10곳, 대상으로 치매등대지기 지정 및 현판증정식을 가졌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치매등대지기는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치매등대지기를 지정하여 치매노인의 실종이나 위급사항 발생 시 조속한 발견으로 가족에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등대지기로 지정된 업체는 경찰서,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어르신 실종 비상 문자를 받았을 때 주변을 탐색하여 치매어르신을 발견하여 신고되는 체제이다.

특히 치매로 인해 방향감각을 상실, 불편해 보이는 등의 행동이 포착될 경우 즉시 가게로 안내한 뒤 경찰서로 신고인계하여 가족들의 품으로 복귀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치매배회감지기(GPS), 치매배회 인식표 지원,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인식개선사업 등 보다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등대지기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과 업체는 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언제든지 참여,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등대지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민간업체 및 공공기관 참여를 확대해 실종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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