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옥봉동에 1000장 전달하며 온기 배달
경의단(단장 이채우) 단원 35여명은 지난 15일 진주시 옥봉동 지역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연탄을 난방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계층을 동주민센터의 추천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 진주지부(지부장 김일석)의 현장실사를 통해 무료 연탄나눔이 절실히 필요한 세대를 엄선하여 4가구 총 1000장의 연탄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따뜻한 온기를 담아 정성스럽게 직접 전달했다.
경의단은 지난 2008년 남명 조식선생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경(敬)과 의(義)를 실천하는 재진 산청 향우단체로 출범해,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와 주민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채우 단장은 “사랑의 연탄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의 추위를 조금이나마 녹여 줄 수 있는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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