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하동 옥종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12.16 18:1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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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불이 국내산 재료로 정성 담아 저소득 계층에 전달
▲ 하동군 옥종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14일 신토불이 국내산 재료에 정성을 담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하동군 옥종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옥)는 지난 12~14일 사흘간 신토불이 국내산 재료에 정성을 담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36개 전 마을 새마을부녀회장이 참여해 동절기를 힘겹게 지내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계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200가구와 경로당 43개소에 사랑과 정성을 담아 전달됐다.

또한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장기 숙성시킨 전통 된장 500㎏도 김장김치와 함께 각 경로당에 지원해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된장을 활용해 먹거리 걱정 없는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행사에 참석해 부녀회원들을 격려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강영석 면장은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웃을 위한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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