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기초질서 문화대전 시상식’ 개최
거제시 ‘기초질서 문화대전 시상식’ 개최
  • 유정영기자
  • 승인 2018.12.16 18:1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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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개 표어·포스터 작품 중 우수작 37개 시상
▲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에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2018 기초질서 문화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본부장 이양대, 이하 나다운)에서는 지난 12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기초질서 문화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0월 한달동안 접수된 190개의 표어, 포스터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37개의 시상과 2018년 한 해 동안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한 우수 면·동과 유공자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자리였다.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거제를 바꾸는 15분’이라는 부제로 찾아가는 시민강사로 활동 중인 정미아, 김광수 강사의 시민의식 관련 강연이 있었으며, 2018년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 추진 평가 우수 면·동과 유공자 표창, 기초질서 문화대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우수 면·동에는 아주동이 최우수를 옥포2동이 우수, 사등면과 장평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주동지부 허순자 회원과 옥포2동 윤명자 회원, 아주동 송하영 주무관과 옥포2동 김창 주무관은 이날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 추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2018 기초질서 문화대전’ 우수작 시상에서는 표어와 포스터 분야에 초·중·고등학생 37명이 수상했다. 표어 부문 대상에는 상문고등학교 신혜은 학생, 거제중학교 옥서현 학생, 고현초등학교 이승아 학생이 수상했으며, 포스터 분야 대상은 중앙고등학교 최라연 학생과 거제중학교 김화정 학생, 중곡초등학교 공예원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변광용 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기초질서 문화대전 공모를 위해 고민했던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해 달라”고 말했으며, 행사를 주관한 나다운 이양대 본부장은 “그 동안의 활동과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는 일에도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나다운은 시민의식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찾아가는 시민강사 무료 출장강의, 동감·공감 토크콘서트, 기초질서 문화대전을 비롯해 십시일반 기부·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문화의 확산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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