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3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18년 CYS-Net 청소년상담축제와 제6회 꿈드림 졸업식을 가졌다.

CYS-Net 청소년상담축제와 꿈드림졸업식은 청소년상담활동과 위기청소년 지원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지도자들과 꿈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사회로 진출하는 7명의 검정고시 합격생들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는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장, 군의원, 청소년과 가족들, 1388청소년지원단, 지역 사회 유관기관 등 100여명의 인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구인모 군수는 “졸업장을 받는 7명의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 졸업식이 자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재능기부와 노력봉사로 시간과 열정을 쏟으신 1388청소년지원단이 거창의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울타리를 만들어 주며, 미래명품교육도시 거창을 이끌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2018년 CYS-Net청소년상담축제는 김장회 교수의 ‘마음의 구조로 보는 가족이해-우리 통하니?’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CYS-Net 유관기관 연합 홍보부스 청소년안전지대 운영, 상담체험교실, 상담복지센터활동사진전, 꿈드림 작품전시회와 공연으로 진행됐다.

한편 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을 상담하고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동반자, 미술치료, 모래놀이치료실, 심리검사실, 청소년자격증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및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 학습, 교육, 특성화, 자립, 건강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