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BK21플러스 동계학술대회 개최
경상대·BK21플러스 동계학술대회 개최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12.17 18:5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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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콘텐츠와 학제간 연구’ 주제

▲ 경상대 해외지역연구센터와 BK21플러스 문화융복합비즈니스사업단은 지난 12일 경상대 인문대학 아카데미홀에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대학교 해외지역연구센터(센터장 정경택 러시아학과 교수)와 BK21플러스 문화융복합비즈니스사업단(단장 권호종 중어중문학과 교수)은 지난 12일 경상대 인문대학 아카데미홀에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동계학술대회의 주제는 ‘지역문화 콘텐츠와 학제간 연구’로, 사업참여 교수들과 대학원 문화융복합학과 석·박사 재학생, 졸업생들이 1년간 연구한 성과물을 발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권호종 교수(사업단장)의 ‘BK21 후속사업 개편 기본방향’을 설명하는 기조연설을 포함, 사업참여 교수의 논문 6편과 ‘서부경남 전통문화 VR콘텐츠 제작’(정대웅 박사과정 재학)을 비롯한 대학원생 논문 10편이 발표돼 문화콘텐츠의 발굴과 제작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소개했다.

문화융복합비즈니스 사업단은 경상대의 8개 BK21플러스 사업단 중 유일한 인문계 사업단으로 문화융복합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과 창업을 교육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원 연계전공으로 문화융복합학과가 설치돼 있는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모든 재학생이 장학금을 지급받고 매년 1차례 해외 각국에서 고급인재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즈베키스탄, 올해에는 이탈리아에서 진행했다.

올해 BK21플러스사업단 중간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사업이 종료되는 2020년까지 사업비를 감액 없이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업 종료 이후 후속사업인 BK21 FOUR에도 계속 선정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같은 학술대회는 매년 두 차례 진행하고 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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