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 컨벤션센터 증축사업 준공 1년을 맞아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공사, 세코사업단, 창원시 관계자 등 합동으로 시설물 점검과 동시에 관리 운영상 애로사항 청취하고, 컨벤션센터 운영 관리의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창원 컨벤션센터 증축사업은 국·도비 323억원 포함해 4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하 1층, 지상 11층 연면적 1만8689㎡ 규모로 이뤄졌다. 컨벤션센터 활성화에 따른 기존 전시장(연면적 6만240㎡) 및 회의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13년 11월 사업 착공해 지난 2017년 12월 준공됐다.
시 관계자는 “세코 사업단 및 시공사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컨벤션센터 증축 건물의 관리 운영상 애로사항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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