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새 상징건물 ‘GNU 컨벤션센터’ 준공
경상대 새 상징건물 ‘GNU 컨벤션센터’ 준공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12.17 18:56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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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석 대강당·7개 세미나실·대학역사전시실 등 확보
▲ 경상대학교 GNU 컨벤션센터 전경
경상대학교의 새로운 상징건물(랜드마크)이 될 ‘GNU 컨벤션센터’가 문을 연다.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18일 오전 11시 GNU 컨벤션센터에서 역대 총장, 학무위원, 교직원과 학생, 초청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GNU 컨벤션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은 개식,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감사패 수여, 준공 표지석 제막 등의 순으로 1시간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GNU 컨벤션센터는 국제적 학술행사와 크고 작은 문화행사를 개최해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교의 역할을 다하려는 경상대학교의 숙원 사업이자 경남서부지역의 간절한 바람이었다.

경상대는 GNU 컨벤션센터를 신축하기 위해 2013년 당해사업에 대한 예산을 요구했으며, 교육부 등 관계 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2014년도 신규사업으로 승인받았다. 이후 2014년 5월 (가칭)국제문화회관 현상설계를 공모해 부산 소재 아이엔지건축사사무소에서 2015년 6월에 설계를 완성했다.

또한 2014년 설계비 8억1544만원에 이어 2016년 63억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2016년 3월 29일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충주 소재 주식회사 삼풍건설 등 3개사가 맡았다. 총사업비는 217억원이 투입됐다.

GNU 컨벤션센터는 지상 5층으로 연면적 1만2279㎡(3714평)이다. GNU 컨벤션센터는 크게 대강당동과 세미나동으로 구분된다. 대강당동에는 2층에서 5층까지 4개층을 아울러 1200석 규모의 대강당이 들어섰다. 대규모 행사나 소규모 연주회 공연이 가능하다.

세미나동은 1층은 인재개발원, 2층은 입학본부와 대학역사전시실, 3층은 다목적홀과 174석 규모의 계단식 강의실, 4층은 각각 규모가 다른 7개의 세미나실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학생회관 3, 4층에 있던 인재개발원이 이전함으로써 학생회관은 학생 자치기구와 동아리들이 입주하는 완전한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됐다.

GNU 컨벤션센터는 건물 자체의 균형미도 뛰어날 뿐더러 인접한 대학본부와 고문헌도서관 및 박물관 건물의 최상 높이를 고려한 설계로 캠퍼스 내 상징건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건물의 특징은 외부는 화강석과 AL시트판, 변색벽돌로 마감했으며, 커튼월과 AL창호는 단열바를 사용했고 유리는 24mm의 로이 복층유리로 마감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도록 했다. 냉난방시스템은 신재생에너지인 지열과 GHP시스템으로 완비해 친환경인증을 획득했다.

경상대는 GNU 컨벤션센터 신축공사와 관련해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교로서 특성화 분야인 생명과학, 항공기계시스템, 나노신소재 분야의 선도적 발전과 함께 국제교류의 활성화에 따른 대규모 국제학술대회 및 세미나 등이 크게 증가해 이를 위한 대규모 컨벤션 시설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돼왔다”고 밝혔다.

또한 경상대는 “다른 거점국립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상대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전임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관계요로에 예산의 절실함을 간곡히 설명해온 데다 지역 국회의원 등 지역 출신 정치인들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준 덕분에 GNU 컨벤션센터를 신축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경 총장은 “GNU 컨벤션센터를 신축함에 따라 학교 발전상을 내외에 널리 알려 거점국립대학교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민·동문·대학 구성원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학교 발전에 기여하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대는 GNU 컨벤션센터 준공을 기념해 대학의 주요 연혁과 사건별 소장 기록물 특별전시회를 17~19일 3일간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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