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잃어버린 크리스마스를 찾아서”

20일 오전 11시 진주YWCA 3층 강당

진주YWCA는 한국가스공사부산경남지역본부와 경남 서부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주)GSE와 함께 ‘우리의 잃어버린 크리스마스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지역 청년들을 만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20일 오전 11시 진주YWCA 3층 강당에서 청년들의 숨통을 트이게 해줄 신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학점관리, 대외활동, 어학연수 등 스펙 쌓기를 위한 노력에 몰두하는 등 무한경쟁과 개인주의에 지친 청년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만끽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자 ‘청년의,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CPR이다. 여기서 CPR(심폐소생술)은 연대(Connect), 놀이(Play), 회복(Recover)을 뜻하며 숨 막히는 세상 속 무한경쟁에 지친 청년들이 진정한 쉼을 통해 다시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대(Connect)는 맛있는 식사 함께 하기, 우리 지역 만나기 ▲놀이(Play)는 우리의 관심거리와 함께 놀고 쉬기(必환경시대, 여성주의, 몸살림 등) ▲회복(Recover)은 산타에게 말해봐(고민 나누기, 포춘쿠키&선물나눔) 등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 등 관련 문의는 055-755-1744로 하면 되며, 링크(https://goo.gl/forms/6Ze3KzhoqsJdBkrE3)를 통해 참가 접수를 할 수 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부산경남지역본부와 (주)GSE 도시가스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지역사회 안착을 돕고, 지역사회 가스 안전 및 재해재난 대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을 만나고 있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