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우수 농특산물 부산서 인기몰이
산청 우수 농특산물 부산서 인기몰이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12.18 18:5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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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부산시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지리산 산청 농특산물전’을 열었다.
메가마트 동래점서 7일간 특판전 열어
8개 업체 30개 품목…3000만원 판매고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이 부산에서 농특산물 특판전을 개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부산시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지리산 산청 농특산물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특판전에서는 지역 내 8개 우수 농특산물 생산기업이 30여개 제품을 판매해 3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판전은 산청군과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이 주최하고 산청군 신풍영농조합법인이 주관했다.

이들은 각종 시식행사와 홍보행사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판전에는 신풍영농조합법인 외에도 세원식품, 알천식품, 금보삼농원, 부리골영농조합법인, 지리산새싹인삼, 산청기능성콩영농조합법인, 지리산토종약초 등의 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잎채소, 감국마스크, 쌀조청, 견과하루한개, 도라지청, 생강청, 금괴빵, 베이비마들렌, 상투과장, 표고버섯, 목이버섯, 짱아지, 약도라지, 야채두부, 새싹인삼, 누룽지, 쌀면, 약초류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이재성 신풍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번 특판전에서 부산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상당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부산지역 내 타 메가마트 지점에서도 산청 농특산물 특판전을 개최하기 위해 힘쓰겠다. 가능하다면 향후 상설판매장 개설도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앞으로도 지역 생산자 단체와 농가소득증대,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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