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방향·우수사례 공유…조기발견사업 확대 공로
함안군이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상남도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정책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에 취약한 성별, 연령별 맞춤형 사업을 올해 추진하여 주요 만성질환 인지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기발견사업을 확대했다.
이에 질환 치료율과 자가관리율을 높여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자를 위한 운동교실, 혈관튼튼 밥상(영양체험교육),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에 대한 대처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 사망자 5명 중 1명이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과 장애에 이르고 있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과 만성질환자 관리 등 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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