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 창녕군협 사랑의 집수리 봉사 펼쳐
대한전문건설 창녕군협 사랑의 집수리 봉사 펼쳐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12.18 18:5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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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2가구 새로운 보금자리 선물
▲ 대한전문건설경상남도회 창녕군협의회는 지난 17일 이방면에서 회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수리 준공식을 가졌다.

대한전문건설경상남도회 창녕군협의회(회장 문준섭)는 지난 17일 창녕군 이방면에서 회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수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정우 창녕군수가 방문해 그 동안 묵묵히 봉사를 해 온 대한전문건설 창녕군협의회 문준섭 회장과 회원들을 격려했다.

문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한달간 전문적 재능을 발휘하여 주거환경이 취약한 2가구에 화장실 신축과 지붕 건조의 대대적 집수리 봉사를 해왔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조손가정에는 화장실을 신축해주고 비가 새서 곰팡이가 피어있는 장애인가구에는 지붕을 건조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문준섭 회장은 “지역과 더불어 이웃에게 뜻깊은 나눔을 할 수 있어 회원사 모두 기쁜 마음으로 봉사했으며, 다른 어느 공사 현장에서보다 더 값진 땀방울을 흘릴 수 있었다”며 “전문건설인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면 A씨는 “화장실이 바깥에 있어 그동안 추운 겨울에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아이들이 무서워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화장실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 창녕군협의회는 전문건설업자의 품위유지와 상호협력 강화로 권익을 증진하고,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하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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