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숙박업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마산소방서 숙박업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2.18 18:5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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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 등 화기사용 인해 화재발생 위험도 높아져
▲ 마산소방서는는 18일 오후 마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 직할마산지회 숙박업소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마산소방서는(서장 김길규)는 18일 오후 마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 직할마산지회 숙박업소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마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의 여파로 여관, 여인숙, 모텔 등 숙박시설을 터전삼아 전전하는 장기 투숙객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취사행위 등 화기사용으로 인해 숙박시설의 화재발생 위험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사회 분위기의 불만을 표출하는 행위가 방화로 나타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사전에 차단함과 동시에 관계자들의 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추진배경을 덧붙였다.

이날 교육은 숙박업소의 화재예방 요령과 119신고 및 인명대피 요령 등 화재발생 시 숙박업주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관계자들이 배우기 쉽도록 교육했다.

그리고 숙박업소는 투숙객들의 화재자각이 늦고 인명대피가 어려워 화재발생 시 초기소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소화에 필수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에 대해서는 실물을 교재삼아 사용법과 관리요령을 꼼꼼하게 체크하여 중점 실시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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