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로 구성된 스쿨왓치맨들 활약…금년 학교폭력 크게 감소
마산중부경찰서(서장 황철환)는 지난 17일 오후 4시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스쿨왓치맨~SPO(학교전담경찰관)間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7개 중학교에서 스쿨왓치맨(학교별 3~4명) 27명과 지도교사 7명, SPO(학교전담경찰관) 3명이 참석해 금년도 활동을 결산하고 활동 중 애로사항과 문제점, 내년도 활동방향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을 했다.
마산중부경찰서에서는 2016년 도내 최초로 중학생들로 구성된 스쿨왓치맨들을 운영해 온 결과, 금년에는 학교폭력이 크게 감소(38.5%)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간담회에서 나온 문제점들을 보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