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평산마을 재해위험 예방사업 착수
남해군 평산마을 재해위험 예방사업 착수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12.18 18:56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확보
 

남해군이 해일로 인한 잦은 침수피해를 당하고 있는 남면 평산마을을 안전한 마을로 만들기 위한 재해위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평산마을이 만조 시 태풍이나 파랑에 의한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해 인근 횟집상인과 주민들이 태풍이 올 때마다 불안해하는 등 해일피해 예방사업은 마을 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걱정과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남해군은 재해위험 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거듭해 2018년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내년에 물량장 월파방지시설 120m, 동방파제 관섬도 입구 TTP 설치, 동방파제 선단부 방파제 숭상 100m, 서방파제 12.5톤급 TTP 설치 등을 통해 평산지구 침수방지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진행된 초전·천하·탑동·북남치·아산마을(4지구)에 이어 내년에는 평산마을뿐만 아니라 감암·소량·아산마을(5지구)도 재해예방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말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재해 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해 군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도 덧붙였다. 서정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