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도동교회 성금 200만원 기부
진주도동교회 성금 200만원 기부
  • 성주용 지역기자
  • 승인 2018.12.19 18:48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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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동 연말연시 사랑의 온정 넘쳐
 

진주시 상대동 소재 진주도동교회(목사 이호영)는 지난 13일 연말연시를 맞아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진주도동교회는 매년 바자회 등을 통한 수익금을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함께 나누기 위해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다가오는 성탄절을 이웃과 함께 축하한다는 의미가 더하고 있다.

진주도동교회 관계자는 “이 성금의 주인은 도동교회의 모든 교인들이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만제 장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주변에 있으면 우리 교회에서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일 상대동장은 성금을 전달해준 도동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이번 성금은 법의 테두리 내에서 보장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구에 전달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나눔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도동교회는 지난 11월부터 매주 화요일 1회씩 상대동 저소득 계층을 위해 밑반찬 배달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기술봉사자를 위주로 ‘섬나봉사대’를 조직하여 정기적으로 저소득가구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성주용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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