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봉사동호회 쌀 기탁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봉사동호회 쌀 기탁
  • 김성경 지역기자
  • 승인 2018.12.19 18:48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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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동호회 ‘함께 사는 세상’ 신안동에 나눔실천
 

창원지방법원진주지원 봉사동호회 ‘함께 사는 세상’(회장 김광택)은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진주 신안동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 20포를 신안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창원지방법원진주지원 봉사동호회는 2011년부터 8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회비를 납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가구 반찬배달, 동절기 연탄배달, 장학금 전달, 사회복지시설에 물품기탁과 노력봉사 등으로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날 최성배 창원지방법원진주지원장을 비롯한 봉사동호회 회장과 직원들은 신안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쌀 20kg 20포를 기탁했으며, 신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직원들은 관내 저소득 가구 18세대와 경로당 2개소에 기탁 받은 쌀을 전달했다.

최성배 지원장은 “직원들이 매월 모은 회비로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올겨울 유난히 추운겨울이 예상된다고 하는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우봉 신안동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도와주신 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전하며, 진주지원의 따뜻한 나눔활동이 신안동의 기부문화확산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성경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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