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 재선충 방제 실태 점검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 재선충 방제 실태 점검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12.19 18:48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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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재선충 방제 현장 확인·근본 대책 마련 촉구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8일 진주시 금곡면 송곡리에 위치한 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방문했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성갑)는 도내 재선충 방제 실태를 파악하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해 지난 18일 진주시 금곡면 송곡리에 위치한 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이 제출한 진정과 소속 위원의 요청으로 위원회 차원에서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는 제11대 도의회에서 추구하는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한 해를 마무리하는 폐회 이후 의정 활동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위원회는 이날 산림환경연구원을 방문해 도내 재선충 방제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듣고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 방제작업의 시연현장을 확인한 후 훈증더미의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훈증더미 훼손 등으로 인한 방제효과 미비 및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요청”하는 동시에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입함에도 재선충이 근절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김성갑 경제환경위원장은 “재선충 근절을 위해 정부와 경남도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방제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고 있는 실정인데, 앞으로는 도의회 차원에서도 재선충 방제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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