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청춘, 거침없이 달려라’
하동군 ‘청춘, 거침없이 달려라’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12.19 18:48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3 수험생과 청소년 위한 드림콘서트

하동군은 19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춘, 거침없이 달려라’라는 주제로 고3 수험생과 청소년, 학부모가 함께하는 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


드림콘서트는 사회 첫발을 내딛는 지역의 고3학생들과 청소년들에게 특강과 공연을 통해 알찬 미래를 설계하고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과 중고등학생, 학부모 660여명이 참석했으며, 윤상기 군수와 한지균 교육장이 함께 해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MC 하명지의 사회로 진행된 드림콘서트는 토크와 강연으로 이루어진 1부, 공연 및 퍼포먼스로 이루어진 2부로 구성되어 오후 4시 30분까지 이어졌다.

먼저 1부에서는 군수 및 교육장과 함께하는 ‘Talk! Talk! Talk!’을 통해 그동안 하동군과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리더들에게 궁금했던 점이나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상기 군수와 한지균 교육장은 사전에 학생들이 포스트잇에 작성한 질문들에 대해 정성껏 답변을 하며 격이 없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어서 큰별쌤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스타강사 최태성의 강연 ‘도전하는 젊음, 꿈꾸는 청춘’이 이어졌다.

강연은 역사 속 인물들의 젊은 시절을 통해 한 번의 청춘을 어떻게 살 것인지 자각하게 하고, 고민을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2부는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 다수 해외공연을 통해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공연예술가 팀퍼니스트의 ‘코미디 서커스 SHOW_고민에 관하여’로 막을 열였다.

이어서 ‘MBC 위대한 탄생2’,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 OST에 참여하면서 널리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차여울 밴드의 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강향임 평생학습계장은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험생들이나 학업에 열중하며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있을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