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설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남해 설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 서정해
  • 승인 2018.12.19 18:4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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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독거노인·장애인가정 150세대 나눔 펼쳐
▲ 남해군 설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3일부터 3일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남해군 설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류용택·부녀회장 정영아)가 지난 13일부터 3일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설천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40명은 노량마을 휴경지에서 재배한 배추 1500포기로 김장을 담아 관내 어려운 가정 150세대 및 경로당 등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나눔행사에는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회장 정철), 새마을지도자 남해군협의회(회장 백봉창),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 설천면 이장단, 향우회 등이 동참해 훈훈한 정을 더했다.

박형재 설천면장은 “협의회원들이 힘을 모아 매년 신토불이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정영아 부녀회장도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가정 등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도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를 맛있게 먹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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