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적성탐색 등 중학생 356명 다양한 진로체험 제공
창녕군은 지난 18일 창녕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18년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연계형 사업‘꿈찾고, 꿈잡고, 꿈꾸고’의 자체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자체평가회는 관내 중학교 교사, 학부모, 학생, 분야별 전문가 등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참여하여 창녕군에서 추진한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연계사업인 ‘꿈찾고, 꿈잡고, 꿈꾸고’사업의 프로그램 운영, 교육과정과의 유기적 연계성 등 관리 전반에 걸친 성과분석과 그에 따른 평가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창녕교육지원청, 관내중학교, 창녕군청소년수련관 등 지역교육기관 및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하여 청소년 스스로 실현가능한 행복한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군에서 역점 추진하였던 사업으로 2018년 경남 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2500만원을 지원받아 2018년 9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로적성탐색, 진로콘서트, 현장진로체험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중학생 356명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평생교육진흥원과 군의 지원 덕분에 그동안 예산이 부족해서 엄두도 내지 못했던 체험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진로교육과 체험을 통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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