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양면 선정비 비석군 제막식 개최
합천 대양면 선정비 비석군 제막식 개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12.19 18:48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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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봉 정민종 시혜불망비 등 7기
▲ 합천군 대양면은 지난 18일 대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비석군 제막식을 개최했다.

합천군 대양면(면장 추찬식)은 지난 18일 합천군의회 임재진 의원, 추찬식 면장, 심경섭 노인회장, 심종렬 체육회장, 강창록 이장단협의회장, 합천문화원 유해을 이사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비석군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비석군 7기는 조선시대 지금의 대양면 지역에서 재임하던 군수들과 전참봉의 선정을 기념하고 공덕을 칭송한 것으로, 관내 도로변 등에 흩어져 방치되어 있던 비석을 지난 10월부터 2개월여의 정비로 대양면사무소 정내에 자리 잡게 되었다.

이날 제막식순으로는 국민의례, 그간의 경과보고, 비석군 조성에 기여한 공로자와 시공사 대표에게 감사패 수여, 축사, 축시 낭독에 이어 제막 과 고유제를 올렸다.

한편 대양면 선정비 비석군은 조성 취지문 표지석과 함께 군수 심성지, 김용근, 임상준, 이재준 영세불망비 4기, 군수 정헌조 선정불망비, 군수 이찬희 애민선정비, 전참봉 정민종 시혜불망비 등 모두 7기로 재임연도순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역사를 이어 대양 땅에서 같이 숨 쉬고 살아온 우리 선현들의 마음과 뜻이 이 비석을 통해 공적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귀감으로 삼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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