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찾아가는 농업기계 무상 순회 종료
진주시 찾아가는 농업기계 무상 순회 종료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8.12.20 19:0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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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판문동 마지막으로 지역농민 호응 속에 마무리
 

진주시가 운영하는 2018년도 찾아가는 농업기계 One-Stop 서비스 순회 수리팀은 지난 19일 판문동 판문교 고속도로 밑에서 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경운기, 예초기, 기계톱, 양수기 등 동절기 농기계 수리 및 관리요령 등 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는 농촌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One-Stop 서비스 순회 수리는 진주시 읍·면·동 오지마을과 농가를 직접 찾아가는 행정맞춤형 서비스의 대표적인 지도사업으로 지역 농민에게 호응이 좋아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복지사업이다.

진주시 농업기계정비팀은 ‘2018년도 농업기계 훈련사업 기본계획’에 의거 지난 2월 9일 금곡면을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판문동을 마지막으로 19개 읍·면·동 275여개 농촌 오지마을을 순회하면서 농업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면서 농업기계 수리 점검 및 겨울철 농업기계 사용법, 보관 요령 등을 실시했다.

농촌현장에서 고령화된 농업인과 귀농. 귀촌 및 여성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사용에 있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교육 및 농기계 자가 정비 기술교육도 병행하여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정국영 팀장은 수리에 참여한 농업인에게 예초기 사용 시 안전을 위한 안면보호기와 무릅보호대를 지급하면서 “우리 농민들이 예초기를 사용하면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어 예초기 사용 시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하라”고 당부했으며 경운기 뒷면에 안전운전 형광 알림표도 직접 부착해 주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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