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위원장 윤인석)는 지난 19일 초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관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은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 제2기를 마무리하는 회의이니만큼 올 한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생활불편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의 추진성과를 점검했다. 아울러 2019년 새롭게 시작되는 제3기 초장동 무장애위원회가 활동함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성과와 반성’을 명확히 정리했다.

또한 관내 주요 간선도로와 장애인주차구역에서 현수막과 전단지를 활용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및 계도 캠페인을 실시한 후 참석한 모든 위원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금산황토참숯찜질방(금산면 송백리)으로 이동하여 송년회를 가졌다.

윤인석 위원장은 “제2기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님들이 작년과 올해 2년 동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불편사항 해소에 힘쓰고, 아울러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민들의 배려와 이해를 높이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무장애도시 진주를 만드는데 앞장선 노고를 절대 잊지 않겠다”며 제3기 때도 적극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난숙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