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산림행정 선도기관 도약
의령군 산림행정 선도기관 도약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12.20 19:0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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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평가 최우수 등 산림시책 3관왕

의령군이 산림행정 선도기관으로 새롭게 도약했음을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8년 산불방지 시책 평가에서 산불 없는 원년을 달성해 도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도시 숲·녹지 공간 조성사업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산사태 예방 분야에서도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산림시책 3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또한 대규모 국비확보 실적으로 산림청 주관의 선도 산림 경영단지 사업을 공모 방식으로 유치하여 유곡면 상곡리 일원에 10년간 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비경제 수종을 경제림으로 전환하는 등 산림경영을 통한 소득 창출에 집중하게 된다.

민선7기 맞아 군 전체 면적의 68%를 차지하는 산림을 미래먹거리 산업의 기초자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아래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자굴산과 한우산을 아우르는 광역산림휴양단지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자굴산 일원에 조성중인 300억원 규모의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와 연계한 대규모 산림레포츠 시설과 체험형 관광단지 도입으로 의령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타산 종합개발계획은 현재 진행 중인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가 군의 동부지역을 통과하여 IC예정지와 인접한 미타산 일원에 편리한 접근성과 독특한 산촌경관을 기반으로 2019년부터 특화림 조성, 임도개설, 지역주민 소득원 개발 등으로 구성되는 미타산 권역 산림특화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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