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행복민원실 도내 첫 대통령 표창 수상
김해시 행복민원실 도내 첫 대통령 표창 수상
  • 이봉우기자
  • 승인 2018.12.20 19:0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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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최 2018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
▲ 김해시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8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해시가 민원실 내부 환경의 조화로움을 높게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지난 19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8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시 민원실 내 외부환경 서비스 향상에 대해 시를 방문한 시민들로부터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가 받은 국민행복민원실 최우수기관 수상은 그동안 선정기준에 추가된 유니버셜디자인 즉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과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 등 원스톱 민원창구 항목에서도 빛을 바래 정부가 추구하는 수요자 중심 국민중심 민원실에 제일 적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

이로써 도내에서 처음으로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된 시 민원실은 쉬운 안내와 인지를 위한 표식들을 업무종류별로 구분했다는 것이다.

이를 살펴보면 북카페, 건강쉼터, 수유실, 다문화 여성의 사회적기업 카페 등 각종편의시설을 갖춰 놓고 있는 반면 민원인들이 짧은 시간대이지만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돼 있다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김해시의 특성을 고려 모든 안내에 외국어를 병기하고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이 비치된 외국어 전용 창구가 설치돼 있으며 휠체어 민원인도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창구를 개선해 놓은 반면 점자 민원안내 책자, 보청기, 확대경, 시각장애인 음성안내시스템을 구비 사회적 약자 창구가 설치돼 있는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것.

이외 자동출입문을 변경하는 등 출입구 계단마다 안전바를 설치, 높낮이가 다른 서식 작성대, 장애인 여자화장실의 도움벨설치 등으로 누구나 민원실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됐다는 배경설명이 뒤따르고 있는 민원실 현장을 볼 수 있다는 것으로 시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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