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남해마늘연구소 제2차 임시 이사회 개최
(재)남해마늘연구소 제2차 임시 이사회 개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12.20 19:0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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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변동사항·경영실적 평가…사시다·미태 2개 신제품 눈길

임원 변동사항·경영실적 평가

사시다·미태 2개 신제품 눈길

(재)남해마늘연구소가 20일 오후 4시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제2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와 안건 심의를 진행했다.

이사회에는 장충남 이사장과 10명의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본격적인 심의에 앞서 임원 변동사항, 2017년 경영실적 평가 결과, 2019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어서 (재)남해마늘연구소 직원보수규정 일부개정규정안, 연구노트 관리규정 제정안, 성희롱·성폭력 예방규정 제정안, 2019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 4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이사회에서는 특히 참다래와 시금치를 활용한 건강제품인 ‘사시다’와, 미역과 감태를 이용한 ‘미태’ 등 2개 신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장충남 이사장은 “내년에는 파종·수확기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한 마늘 재배 영농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마늘연구소에서도 다양한 연구로 마늘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힘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경규항 소장도 “마늘연구소도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열정으로 지역 마늘산업의 미래를 밝혀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해마늘연구소는 공석이었던 연구소장에 지난 11월 19일, 마늘 전문가인 경규항 소장을 임명했으며, 앞으로 연구역량을 한층 강화해 지역 특산물인 마늘을 융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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