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대동 새마을부녀회 매년 따뜻함 선물
진주 하대동 새마을부녀회 매년 따뜻함 선물
  • 현재수 지역기자
  • 승인 2018.12.23 18:40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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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취약계층에 전기매트 10채·장학금 60만원 전달
 

진주시 하대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언희)의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정신 실천은 올해도 계속됐다.


지난 20일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동절기 한파에도 월동준비를 미처 하지 못한 취약계층 10가구에 전기매트를 전달했고, 저소득 고등학생 2명에게는 장학금(1인당 30만원)을 지급했다.

후원품을 전달받은 최 모씨는 “오래된 전기매트가 고장나서 이번 겨울을 지내는게 걱정이었는데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장학금을 받을 학생을 대신해 참석한 어머니 또한 환한 웃음을 지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언희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2018년 한해도 열심히 활동해 준 회원들 덕분에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의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세하게 챙기는 하대동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하대동새마을부녀회는 알뜰나눔장터 운영, 쌀 한줌 모으기 행사, 김장 나눔 행사,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 1년 365일 나눔과 봉사,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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