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환경오염물질 관리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하동군 환경오염물질 관리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12.23 18:40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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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업소 지도·점검률·대기오염 검사율 등 골고루 높은 점수 얻어
▲ 지난 13~14일 강원도 홍천군 서면 위치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2018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하동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하동군은 올해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환경부가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배출업소환경관리 ▲지도단속업무 관리감독 ▲배출업소 협업관리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률, 대기오염 검사율, 자율점검업소 관리 분야 등 10개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환경단속 방법 등 정보를 다른 지자체와 공유해 공무원 역량 제고에 도움을 주고자 2018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 ‘드론을 활용한 불법 환경오염행위 사전차단’이라는 주제의 단속 사례를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박보승 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의 우수 지자체를 계속 이어 갈 수 있도록 환경보전 교육 및 홍보를 확대하고 환경감시 활동 역량을 강화해 쾌적한 알프스 하동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환경오염물질 평가 우수기관으로 받은 포상금 100만원을 하동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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