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남면 생활개선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
하동 금남면 생활개선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12.23 18:3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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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경로당·취약세대 등에 고추장 150통 전해
▲ 하동군 금남면 생활개선회가 지난 20일 고추 100근으로 고추장을 담가 마을 경로당과 취약세대 등에 고추장 150통을 전하며 온정을 나눴다.

하동군 금남면 생활개선회가 동절기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고추장을 직접 담가 나눔행사를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하동군 금남면은 생활개선회 회원 20여명이 지난 20일 고추 100근으로 고추장을 담가 마을 경로당과 취약세대 등에 고추장 150통을 전하며 온정을 나눴다.

금남면에서는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따뜻한 금남 만들기 릴레이’가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새마을협의회가 배추 13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세대에 전달했다.

이어 14일에는 재향군인회가 육군 제8962부대 5대대를 찾아 국군장병들에게 삼겹살 파티를 열어 격려했으며, 19일에는 금남농업협동조합 농주모·고주모 회원 50여명이 김장을 담가 이웃과 함께 나누는 등 지역사회단체의 봉사가 이어져 감동을 주고 있다.

김삼권 면장은 “금남면 사회봉사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이 전달된 데 이어 고추장까지 전할 수 있어 많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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