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초아로타리클럽은 지난 21일 더하우스갑을에서 ‘국제로타리 3590지구 심당 백종선 총재 초청강연 및 복지기관 비품 기증식’으로 훈훈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성 최채문 회장의 개회선언 타종을 시작으로 로타리 강령 낭독, 4가지 표준 선창, 새 회원 입회식, 기부금 증서 전달식, 복지기관 비품 기증 전달식 등으로 1부가 진행됐다.

진성 최채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봉사 실천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내년에는 더욱 더 초아의 봉사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참석이 잘 되고 한마음으로 봉사하는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회장으로서의 책무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진주초아로타리클럽(회장 최채문)은 경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현)에 냉난방기 1대를 기증해 노인보호지원업무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2부에서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 심당 백종선 총재의 열정적인 강연이 진행됐다.

심당 백종선 총재는 강연을 통해 “봉사란 실천이 중요하고 국제로타리의 정신과 가치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아직도 많은, 불우한 환경에서 보내야 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로타리안들의 헌신적인 봉사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색소폰 초청연주와 주우혁 마술단장의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초아로타리클럽은 올해 10월 창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