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일 2018년 지방세 유공납세자 2명을 선정하고 성실납세자 180명에 대한 경품 추첨행사를 가졌다.

성실납세자 우대 시책은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납세의무자의 자진납부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거창군 성실납세자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18 유공납세자로’는 거창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수현)과 희봉위생공사(대표 강택섭)가 선정돼 표창과 함께 군 금고를 통한 예금·대출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최근 3년간 부과된 지방세를 단 한 번도 체납하지 않고 성실하게 납부한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180명의 당첨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은주 재무과장은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과 체납액 감소 등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을 적극 도입해 납세자에게 지방세정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